전북도는 14일 ‘제38회 자연보호전국세미나’를 무주 태권도원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도의회의장, 전국 시도, 시군구 관계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매년 전국을 순회, 개최하는 행사를 도가 유치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전주 개최 이후 16년 만에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관계부처 공무원과 교수, 민간전문가 등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정신무장과 이론을 보강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인사와 함께 ‘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에서 전국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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