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재활실-직업훈련실 등
갖춰··· BF인증 우수등급
한두레 생활협 수탁 운영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15일 박우정군수, 최인규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국장, 도내 장애인복지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15일 박우정군수, 최인규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국장, 도내 장애인복지관장,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지난 15일 박우정 군수, 최인규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군의원, 전라북도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장애인복지관장, 사회복지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 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부지면적 3,428㎡, 건축연면적 1,598㎡, 지상 2층으로 국·도비 12억 등 총 사업비 41억56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됐으며, 수탁기관 모집을 통해 사단법인 한두레 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 협약 후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5년간 복지관 운영을 맡게 됐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1층은 운동재활실, 작업재활실, 인지재활실, 휴게실, 식당, 소회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강당, 직업훈련실, 직업개발실, 음악활동실,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상담사례관리와 재가복지, 직업능력개발(직업적응훈련, 취업알선, 맞춤형 직업개발), 기능향상(작업재활, 인지재활, 운동재활), 장애인가족지원, 여성장애인복지증진, 권익옹호(성·인권교육, 장애인식개선)등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종만 관장은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고창군 지역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재활, 자립의지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부족함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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