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익산고용센터서 진행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자의 고충을 상담할 ‘찾아가는 노무상담’을 운영한다.

도내 재직여성과 구직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료와 갈등, 업무 부적응 등에 대한 고충상담과 근로계약 체결, 근로기준법 등 기타 노동 관련 분야를 전문가와의 맞춤형 노무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과 14일엔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남원여성문화센터에서 취업자 30명 대상 노무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참여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오는 17일은 익산고용복지센터에서 노무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수미 센터장은“센터는 경력단절예방상담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개인의 지속 근로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또 여성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11월~12월 두 달간 진행하는 경력단절예방상담 및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취업지원팀(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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