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 원도심 활성화 등
17일부터 익산역-서동야시장
이용자 대상 '별밤화폐' 지급
전통시장서 사용 가능해 눈길

익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푸드트럭 '별밤 아래' 행사를 진행한다.
익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푸드트럭 '별밤 아래' 행사를 진행한다.

익산문화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푸드 트럭 ‘별밤 아래’ 행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한시적으로 익산역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중앙 매일 서동 야시장을 잇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푸드 트럭은 특색 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이동식 차량 음식점으로 2014년 합법화 된 이후로 그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취업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요즘 청년 창업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한 지상파 방송에서는 푸드 트럭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시장과 연계되어 운영하는 청년 푸드트럭에 많은 청년층이 유입되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기간 ‘별밤아래’ 청년 푸드 트럭의 이용자들에게는 중앙 매일 서동 야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별밤화폐’가 지급된다.

이를 통해 청년 푸드 트럭에 찾아온 젊은 층들이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에서도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푸드 트럭을 찾는 수능 수험생들에게는 희망의 야광머리띠를 선물로 나눠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예술거리와 중앙매일서동 야시장을 알리는 동시에 청년층 유입을 통해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원도심을 살리고 청년들의 생생한 호흡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843-881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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