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경진원등 MOU 체결
수출-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6차산업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도내 경제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 및 호남연수원(원장 최명선), 전라북도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현민) 및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6차산업지원센터에서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은 6차산업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 공동 개최,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현장 코칭 및 6차산업 스타트업스쿨 연수 프로그램 운영,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장기적으로는 타 지자체의 6차산업 지원기관과도 협업해 위탁생산설비와 장소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도내 유휴 인프라를 제공하는 생산협업 시범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수 본부장은 “전북도는 국내 최대의 농업지대와 인구 대비 전국 최고의 사회적 기업을 보유, 많은 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의 성공 모델 등으로 6차산업과 사회적경제가 구현되기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도가 6차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