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현직 경찰관이 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29분께 조모(43)씨가 전주시 중화산동 어은터널 사거리에서 백제대로를 건너다 B(2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승용차와 충돌 후 차 밑에 깔려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자녀 4명을 둔 현직 경찰관으로 아내도 같은 경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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