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에서는 2017.11.15일 김제시 생활개선 쌀가공 연구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노인 요양시설인 한울양로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쌀가공연구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쌀빵,누룽지를 전달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해서 2016년 23명의 쌀가공연구회를 조직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장비를 활용해서 다양한 쌀가공품 제조 기술을 전수했으며 올해는 쌀가공품중 소비 비중이 큰 떡과 현대인의 식생활 소비패턴을 반영 쌀빵 가공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쌀은 밀가루에 비해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쌀을 섭취하면 비만, 당뇨 발생을 확신하는 오해를 하고 있다.

쌀은 천천히 흡수되어 성인병 발생율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반드시 다시 찾아야 할 맛이라 생각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쌀가공연구회에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 자매결연 지역 방문 쌀과자를 홍보했으며 쌀빵 나눠주기 행사, 쌀의 신소비층 확대를 위한 쌀이용 요리놀이 체험 행사를 추진하는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쌀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쌀의 가치를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쌀가공연구회 성화순 회장은 쌀가공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생산자를 위한 쌀소비의 필요성과 함께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증가되는 밀 위주 식단을 쌀 위주 식단으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쌀가공 연구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정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쌀빵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주민이 될 수 있어서 가슴저리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