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 개혁을 기치로 내건 전북페드포럼이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페드포럼은 지난 19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14개 시군 1,50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창립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축전과 이승우 군장대 총장, 이용훈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 중앙회장, 신윤갑 대한체육회 KOC위원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북페드포럼은 앞으로 현장 교육을 중시하는 교육개혁 정책 대안과 지역 인재 양성, 미래 교육을 위한 제도적 비전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은 “최근 교직원들의 잇따른 성비위 등으로 교육과 예술․문화 고장인 전북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고 교육철학마저 방향을 잃고 있다”며 “포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전북교육의 명품화를 지향하자”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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