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기여
산업체 연계 맞춤형 인력 공급

군장대학교 자동차기계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도내 기업체와 취업약정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장대학교 자동차기계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도내 기업체와 취업약정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장대학교 자동차기계기술인력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면서 일자리 미스매칭(mis-matching)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기업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쓴 결과, 순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사업단은 자동차기계계열 자동차서비스전공과 자동차튜닝전공, 생산기계전공, 산업기계전공과 산업체를 연계해 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공급해 왔다.

또한 자동차기계계열 취업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 외 교육과정(자격증 취득)을 운영했다.

또, 도내 기업체와 취업약정 및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배출인원의 80% 취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다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춘 군장대와 산업체의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친화적인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 참여기업의 고용동향 및 인력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참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양성하도록 힘쓰고 있다.

산업체 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주기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취업률 향상과 자격증 취득 향상을 위해 전공연계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과 참여 학생 장학급 지급, 인성 및 취업캠프, 직업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산학동아리운영과 산학워크숍, 산업체 인사 특강 등도 진행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 이해와 업무 적응 능력 향상으로 취업률 향상 및 이직률 저하가 이뤄지고 있다”며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구비한 인력 배출로 기업체의 신규인력 채용 시 기업 내 재교육 비용의 절감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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