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과 라마다 전주호텔(사장 박경희)은 21일 전북지역의 교육·문화·의료·관광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초청 강의 △교수의 현장 연수 및 학생의 현장실습 제공과 취업지원 등 현장밀착형 교육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이용 활용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우석학원의 산하기관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호텔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이미지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알리는데 서로 고민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고사동에 소재한 라마다 전주호텔은 전 세계 7,300개의 체인망을 갖고 있는 원덤그룹의 계열로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에 330개의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 및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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