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전북웹툰창작체험관 교육생이 최우수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생 중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비롯해 청년부 우수상, 일반부 우수상 등을 차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은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을 높이고 전국 웹툰창작체험관 이용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소년부 김다인 학생의 작품 ‘DRAW’는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아이스댄싱 도전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국내외 전시회 개최 참여 및 자료집 제작,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참관 예정이다.

또 청소년부 김지영 학생의 ‘모두의 컬링’(우수상), 일반부 최유경 학생의 ‘컬링마인드’(우수상), 김종훈 학생의 ‘가장 빠른 썰매’(장려상)가 수상하며,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에서 접수한 4작품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신후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도내 창의인재 양성과 문화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개척과 잠재된 예비 웹툰 창작자들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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