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장애인 인권향상 방안 등을 찾기 위한 ‘제4차 전북도 인권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 주요성과와 내년 새롭게 추진 될 인권시책 등 주요업무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도는 내년 ▲도민인권실태조사 실시 ▲인권행정 가이드라인 개발 ▲인권문화 컨벤션 행사 및 인권작품 공모 ▲도민 인권보호체계 구축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수립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인권실태조사와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장애인 인권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됐다.

신양균 위원장은 “내년에 새롭게 추진 될 인권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도민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구제를 강화하겠다”면서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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