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22일 청소년들에게 역사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 전북역사문화교육연구소(센터장 장영철)와 협약을 통해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28회에 걸쳐 진행했다.

여기에서는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인 구석기 역사부터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시간이 됐다.

한예울(제일중2)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며,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적 지식을 쌓고, 역사교육을 통해 세상을 넓게 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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