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9층-8개동 총 826세대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 높여

전주시 에코시티 내 최초 기업형 임대 아파트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가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태영건설 최초의 임대 아파트이기도 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26세대, 전용면적 59~84㎡이다.

타입 별 세대 수는 △59㎡A 108세대 △59㎡B 81세대 △59㎡C 29세대 △84㎡A 463세대 △84㎡B 145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이뤄졌다.

평면설계, 커뮤니티, 단지조경 등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설계가 적용되며 특히, 1층 세대 천정고를 2.6m로 높여 저층 차별화를 꾀했다.

이어, 전 세대 남향위주 및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은 물론 통풍 역시 우수하며 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줄 첨단화된 단지 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토록 했으며 일괄 소등,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시스템은 물론 바닥열을 이용해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한 세대환기 설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약 1천614㎡ 규모의 스포츠센터는 사계절 뛰어놀 수 있는 전주권 임대 아파트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등으로 구성, 키즈스테이션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공방 등도 단지 내 조성된다.

여기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에코시티 내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 2차’와 더불어 ‘데시앙’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인 만큼 향후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화정유치원(2020년 개원 예정), 화정초(2018년 개교 예정), 봉암초·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 고등학교(미정)가 예정되는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에코시티 녹지축과 연계해 단지 중앙에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단지 내 바람길 형성 및 열린 조망으로 쾌적한 단지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 근로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 만 5년 미만 또는 0~7세 자녀보육세대 포함)에게 특별공급권이 부여된다.

임차인 모집은 다음 달 1일~3일까지 일반·특별공급 동시 청약으로 진행한다.

반드시 본인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대리인 접수는 불가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에 특별공급 후 일반공급을 당일에 진행, 6일~8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견본주택의 위치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다, 문의전화: 063-255-1144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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