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김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김제시 갈공동에 소재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461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2013년~2015년’ 3개년도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첫 번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성희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와 부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제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갈공동에 위치한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11년 4월에 개소하여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익창출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물티슈(1·10·20·30·72·80매)를 생산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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