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 한해 동안 조림사업 일환으로 함라산을 비롯한 주요 산림에 62ha 규모의 편백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 증진을 위해 총 3억 원을 투입 함라산, 무학산, 용화산, 천호산 일대 주요 산림에 2∼4년생 편백나무 13만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숲이 어느 정도 울창해지면 편백나무향과 풍부한 피톤치드로 쾌적한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편백 숲 조성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편백 숲 62ha 조성
- 익산
- 입력 2017.11.23 13:36
- 수정 2017.1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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