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동문인 김지수 박사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장에 임명됐다.

김지수 센터장은 국가영장류센터에서 영장류 발생공학 관련 연구를 펼쳐 왔으며,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시험관 원숭이 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발생공학 전문잡지에 총 60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등록 3건 및 출원 8건 등 연구실적을 발표했다.

김지수 센터장은 “국가적 인프라 기반인 영장류를 효율적으로 관리, 산학연 지원체계를 구축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차세대 바이오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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