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23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9일간, 집행부에 대한 민선6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 의회는 지난 제273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재 의원, 간사는 김왕중 의원을 선임,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집행부에 통보한 바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사전에 수집된 자료와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요구 자료를 면밀히 검토 후 서류감사 및 개별 질문·답변, 현지 확인 등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 관계인을 출석시켜 의견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성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 임실군에서 추진된 정책과 사업들이 합리적으로 진행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해 소중한 군민의 재원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집중 분석할 것”이라며,“잘못된 것은 개선할 수 있도록 해결책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23일, 기획감사실,농업정책과,축산산림과,문화관광치즈과 ▲ 24일, 안전관리과, 행정지원과, 재무과, 환경보호과 ▲ 27일, 주민복지과, 건설과, 지역경제과, 민원봉사과 ▲ 28일, 보건사업과, 의료지원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상하수도사업소,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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