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진행한 웰빙 제과·제빵 취미 반 교육이 큰 인기에 힘입어 2차 교육을 실시한다.

군 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농촌 지역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지역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웰빙 제과·제빵 취미 반 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빵, 오곡호떡, 찹쌀 도너츠, 견과쿠키 등 제빵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따라, 1차 교육 종료 후 교육 과정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족에게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 많은 군민의 요청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심민 군수는 “웰빙 제과·제빵 교육을 통한 식생활개선과 쌀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먹거리 문화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내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사전 신청한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성수면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실습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쌀가루를 활용한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건강빵 외 8종의 실습 교육도 마련돼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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