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배 동호인배구대회
특공무술호신대회등 눈길

주말을 맞아 전북에서 대규모 체육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첫 포문은 2017 전주한옥마을배 전국남녀 동호인 배구대회로 25일부터 26일까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 제7회 전북도지사배 실버배구대회는 25일 전주근영여중과 중산초에서 400여명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제1회 전북회장기 특공무술호신대회는 도내 특공무술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익산한벌초에서 개최되며, 제42회 전북회장기 유도대회 겸 2017 전국대학동아리 및 동호인 유도대회는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원에서는 2017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26일 남원 춘향골 종합운동장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날씨가 제법 쌀쌀한 계절이 됐지만 전국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전북이 후끈거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 선수들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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