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
CEO-인사담당자 교류회 개최
우수사례 공모전당선작 4편 시상

전북광역 및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도내 여성친화일촌기업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HRD협회 엄준하 대표의 ‘사람이 희망, 인적자원을 디자인하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쳐졌다.

엄준하 대표는 특강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장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 성공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작 4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기업특강으로 ‘사람이 희망, 인적자원을 디자인하라’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대응 방안’, ‘2017년 고용안정사업 및 지원제도 설명회’등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에 대응하며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소리어스(sorius) 관현3중주이 출연해 늦가을의 정취를 전했고, 여성친화일촌기업 CEO와 인사담당자로 이뤄진 중창단 축하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밖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영자 회장과 이앤지푸드 홍성국 부사장의 선창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약속문 낭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 CEO와 인사담당자들은 센터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의 장을 통해 향후 여성인력의 지속고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견을 주기도 하였다.

신수미 센터장은 “여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여성친화기업 및 유망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능력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여성친화일촌기업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기업 홍보, 일자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노력을 끊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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