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수많은 리더들을 연구한 모든 것
긍정적 삶의 중요한 이유 사례로 담아내

긍정이 대세다.

긍정적 마인드를 소유하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리게 된다.

자기 성격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되면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모두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변할수록 사회는 긍정적 사회가 됨은 뻔한 결과다.

존 고든은 이번 저서 ‘인생단어’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사람의 한 마디를 건넨다.

부정적이던 사람에게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아닌 ‘긍정’이며, 자신의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발견한 사람은 주변 모두가 나아지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책은 10년간 수많은 강연과 인터뷰, 역사 속 리더들을 연구하며 습득한 저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책은 약사보조원, 스쿨버스기사, 스포츠 감독부터 대기업 CEO까지 우리가 삶 속에서 쉽게 대입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가 제시 되어 있다.

실제로 ‘긍정적인 소통 비율이 높으면 이혼율은 낮아진다’, ‘낙관적인 사람은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임금도 더 많이 받는다’, ‘비관적인 영업사원에 비해 낙관적인 영업사원의 실적이 높다’ 등 수많은 연구사례가 나와 있다.

이는 단순히 긍정적인 사람을 넘어 긍정적 리더가 돼 변화를 이끄는 방법까지 습득할 수 있는 실제적 예다.

누구나 쉽게 긍정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핵심내용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단어를 ‘긍정’이라고 할 정도로 긍정적인 리더십의 전문가이다.

긍정의 힘으로 ‘성공과 인생의 기적’을 이룩한 사람들이 어떤 목적과 방법으로 기적을 만들어 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누구나 긍정 리더가 되어 가족, 회사, 조직을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이끄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내일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긍정적 삶의 중요한 이유를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삶이 쉬워서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삶이 어렵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다.

’ 이 말은 긍정에 대한 독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천성적으로 긍정적 태도를 가진 것이 아닌 노력을 통해 후천적으로도 충분히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애초부터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은 없으며, 자신의 노력과 관심하에 긍정과 부정으로 나뉠 뿐이다.

때문에 책은 삶이 쉬워서가 아니라 삶이 어려우니까 긍정적으로 살아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본인 자신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정한 한 가지가 인생을 바꿨듯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인생제목을 정하듯이 ‘인생단어’로서 ‘긍정’을 삼아보길 바란다.

작은 결정 하나가 인생의 기적이 되고 주변으로 전파되어 나와 가족, 팀과 조직을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밝은 미래를 꿈꾸면 이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서 결국 꿈꾸던 미래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믿음은 부정적인 미래와 긍정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태도의 차이이다.

어차피 일어나지 않았다면 긍정적인 미래를 믿는 편이 낫지 않을까? 저자가 마지막으로 강조하는 내용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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