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오는 28일부터 사업용 화물 및 버스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상설 컴퓨터 방식 시험장(CBT/Computer Based Test)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그간 자격시험을 주 2회 제한적으로 실시했으나, 지역 수요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이번에 상설 시험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상설 시험장은 평일 컴퓨터 운영 방식 시험으로 1회차(09:20~10:40), 2회차(11:00~12:20), 3회차(14:00~15:20), 4회차(16:00~17:20)로 4회에 걸쳐 시행한다.

아울러 응시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달 10일에는 휴일에도 자격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송병호 전북지사장은 ”이번 상설 CBT 시험장 운영으로  지역 응시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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