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7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한 어린이와 함께 글짓기’ 시상식이 2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전주지방검찰청 송인택 검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교육지원청 이항근 교육장,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 이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난 14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주시내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심사결과 특별상은 진북초등학교 서명옥 교장과 동초등학교 김정희 교장이 검사장 표창을 받게 됐고 지도교사상은 진북초등학교 박영주 교사가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운문부 대상에는 조하은 어린이와 이혜영 엄마(동초등학교 2학년)가, 산문부 대상은 김찬희 어린이와 유숙현 엄마(진북초등학교 5학년)가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에서는 입상작품을 책자로 출간해 전국 검찰청 및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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