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의용소방대 33개대에 대한 운영사항을 지도·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감독은 방호구조과장이 감독관이 돼 총33개대 사무실을 순회하면서 의용소방대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사항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확보, 신속한 현장 활동 대응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육성하고 의용소방대를 지역 방재의 구심조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 진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원 참석률, 복장 착용 상태 및 복무실태 ▲의용소방대 조직 편성 사항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소집수당에 대한 투명성 확보 및 청렴교육 ▲비상연락망 유지 여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윤병헌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지도·감독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을 철저히 하고 의용소방대 운영과 관련해 도출된 문제점 및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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