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교육연구소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6시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교육실에서 제18회 '11월 교육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올해 도내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한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 교사들의 의견 수렴과 해법 및 예방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장은 “올해 전북교육 현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여중생 자살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 문제로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 달 주제를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으로 정했다”면서 '교육이야기마당'은 본 연구소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교육토론회로 교육현장의 교사,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교육 의제를 가지고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전북교육 정책대안 제시와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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