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30일 김제 농생명용지 5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하반기 새만금호 수질모니터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새만금유역 수질모니터링 기관별로 추진되고 있는 수질모니터링의 상호 협업을 통한 전문성 강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원본부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K-water 전북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담당자와 전문가 약 15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논의되는 내용은 호소 모니터링 추진에 따른 안전문제, 새만금 유역 수질변화 패턴분석, 특이 값 발생 시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김상훈 청장은 “전북도내 수질모니터링 관계 조사기관이 모여 개최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수질측정망 운영 등 새만금 수질모니터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물환경측정망의 법정운영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과 상호 정보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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