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계절 냉-난방비 지원
예방접종 연령 확대시행 공로

박우정 고창군수가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평가’시상식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행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기업평가원이 주관하여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시민의식, 삶의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행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고창군은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여름과 겨울 냉·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폐렴과 독감의 무료 예방접종 연령을 국가기준인 65세보다 낮춰 60세 이상부터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는 한편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분만산부인과 개설과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원,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박우정 고창군수는 취임 초부터 민선 6기 고창군의 최우선 목표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에 두고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매월 10차례 이상을 주민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간담회 개최 및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 안길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숙원사업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용주차장 확충 및 도심지 지중화, 녹색쌈지공원 조성 및 녹지공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수상수감에서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이 이번 행복지수 평가를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주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군정을 추진해 온 결과라 더욱 보람되며 앞으로도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고 도우며 천혜의 자연생태환경 속에 어울려 살아가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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