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가 전라북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문제행동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에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문제행동 개선 노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 및 서비스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배인재 관장은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2012년, 2015년에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서비스 질적인 면에서도 이미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프로그램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프로그램 내용면에서도 우수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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