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이야기

해안선과 낙조가 해변의 황홀한 모습을 연출한다. /사진작가 유달영
해안선과 낙조가 해변의 황홀한 모습을 연출한다. /사진작가 유달영

서해에서 아름다운 낙조가 대표적인 명소로 변산반도 채석강, 강화 석모도, 그리고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꼽히는 곳이다.

아름다운 낙조가 드리워지고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의 신비로움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이번 사진은 사계절이 아름다운 관광지인 꽃지 해변의 황홀한 낙조와 S자 곡선상에 선 한 청년이 커다란 배 한 척이 바다에 떠 있는 듯한 바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저녁노을의 어울림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숨 가쁘게 달려온 삶을 뒤 돌아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며 잠깐이나마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본다.

자연이 주는 큰 선물이자 사랑을 듬뿍 받아 새로운 에너지가 충전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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