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는 오는 13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17가구에게 85톤의 땔감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이용가치가 없는 나무를 수집하여 땔감으로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선정됐으며, 땔감으로 사용하기 좋게 잘라 국유림관리소 차량으로 직접 운반하여 사용하기 좋은 위치에 저장해 드리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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