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盡甘來"
"苦盡甘來"
  • 박정미
  • 승인 2017.12.06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 회견후
기획관실 방문해 직원 격려
도내 인재 모인 엘리트코스
"격려에 힘-의욕 되찾아"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오전 국가예산 관련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기획관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오전 국가예산 관련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기획관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전북국가예산이 사상최고점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사님의 지시를 받고 대신 내려온 만큼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못다 전한 회포는 따로 풀 수 있는 시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6일 오전 국가예산관련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기획관실을 방문, 직원들에게 이같이 격려했다.

예고도 없이 이뤄진 이 날 깜짝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었던 국가예산팀을 비롯, 브레인이었던 기획팀과 정책관리팀 등 1년 내내 국가예산을 위해 지원해줬던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진행됐다.

최 부지사는 이 날 40여명의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도정의 정책을 만들고 밤낮없이 고생들 하는데, 정작 지원부서다 보니 지휘부에서도 나서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 하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예산 예산활동을 위해 저도 서울에서 활동을 해보니 전북도의 팀웍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막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모든 게 여러분들의 희생 속에 이뤄진 결과인 만큼, 여러분들의 노고가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관실은 전북도정 방향을 뒷받침 하며 브레인 역할을 하는 곳이 맞다.

이 때문에 엘리스코스로 꼽혀 일 좀 한다는 공무원들은 저마다 기획관실을 거쳐 가기 위해 경쟁률도 치열했고, 일하는 만큼 승진도 잘되는 부서로 알려졌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승진에서 실.국 안배가 고착화되면서 일 많고 사람 많은 기획관실은 기피부서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 부지사가 이례적으로 격려차 기획관실을 들어서자 직원들은 “작은 배려지만 감동했다. 지휘부에서도 자축하시느라 바쁘실텐데,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부서까지 내려오시다니 시선이 남다르시다”고 입을 모았다.

박현규 국가예산 팀장도 “아슬아슬한 정국 속에 정무부지사님도 서울에 상주하며 정보수집과 국회 대응에 고생이 많으셨는데 오히려 격려차 내려오셔서 깜짝 놀랐다”며 “그 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오늘 격려로 직원들 모두가 다시금 힘과 의욕을 재충전 했다. 감사드린다”고 화답, 직원들 전체박수를 유도해냈다.

/박정미기자 jungmi@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