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6일 농협중앙회에서 단행한 내년 1월 1일자 인사에 따라 새 본부장에 유재도(55) 농협은행 여신관리부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어,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김장근(54) 농협은행 홍보국장이 맡게 됐다.

전북농협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유재도 신임 본부장은 전라고,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3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종합조정실 신경영기획단, 채권관리단 등에서 근무, 농협은행 접읍시지부장을 거쳤다.

김장근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신흥고, 우석대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9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도청지점 팀장, 전북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 농협 임실군지부 지부장, 농협중앙회 홍보실 언론국장 등을 두루두루 거쳤다.

아울러, 현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해 농협생명 부사장을 맡게 됐다.

또한, 전북 출신인 농협금융지주 허충회 리스크관리부장도 임원으로 승진,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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