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분야 공공기관 배치진행
도내 대학생-취준생-휴학생 등

전북도는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인턴 참여자(85명)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험이 스펙이 되는 취업트렌드에 적합한 인턴 쉽 운영으로 청년층의 일자리 경험 확대를 통한 실무형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7일부터 13일까지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가 선정되면 인턴은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의 일을 맡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7천530원)을 적용하고 근무기간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취업준비생이다.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공공기관 직무인턴 모집) 클릭해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이달 중순께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리 현장직무를 경험해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사업을 통해 취업무대를 도내 지역으로 유도하고, 전공관련 직업에 안착되는 등 청년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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