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면 덕성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 경로당이 완공돼 11일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한 덕성마을 경로당은 1억 2000만원을 들여 400㎡ 부지에 연면적 84.24㎡ 규모로 건축됐으며 거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부엌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마을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규 군수는 “새롭게 마련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신명 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노인여가복지시설 활성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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