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지난 8일 청렴 동아리회원 및 희망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사적지 체험 및 경찰서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 일환으로 전남 곡성 태안사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당대는 물론 후세에도 청백리의 모범이 되는 조선 중기의 문신 박수량의 정신을 본받기 위해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 있는 박수량 백비를 찾아 공감토론의 장을 가졌다.

김광호 서장은 “청렴동아리 구성원이 화합하고 조직문화의 열정적 창의를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직무풍토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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