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준진료지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올해 3회째로 진료의 효율성과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사례발표 후 2차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군산의료원은 뇌졸중 CP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골든타임이 중요한 급성 뇌졸중환자의 표준진료를 위해 신경과, QI팀, 관련 부서들이 팀을 구성해 개발했다.

특히 해당 CP는 적용 결과 뇌졸중 적정성 지표개선과 재원일수 단축, 입원비용 절감, 고객만족 향상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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