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겨울-아이-이야기 테마
인형극-전통놀이 볼거리 풍성

‘동동동화축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3일간 열려 겨울철 아이들의 동심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남원예촌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겨울(冬), 아이(童), 이야기(童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진행되며, 인형극,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시민 및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겨울(冬)' 테마는 겨울철 별미인 고구마 · 밤 등을 모닥불에 직접 구워 먹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童)’ 테마는 전통 겨울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 팽이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하며 가족동반 관광객들이 모두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이야기(童話)’ 테마부분은 남원예촌 한옥 온돌방의 따뜻함과 할머니의 포근함 속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구연동화) 및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재 사전예약(☎063-620-6170) 접수 중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남원의 특산물 및 관광지를 홍보하는 '관광기념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7년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 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개최되며, 남원시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동동화축제추진단이 주관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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