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의 2018년도 하반기 ‘너도 나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진 757편, 웹툰 219편, 동시 765편 등 총 1,741편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사진 분야는 전주 인봉초 최창훈 교사의 ‘선생님 제가 일등이에요!’, 웹툰 분야는 정일 여자중 조예련 학생의 ‘볼 위에 띄운 작은 행복’, 동시 분야는 전주 전라초 오선율 학생의 ‘쉬는 시간’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각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가려졌다.

동시 분야 심사를 맡은 김자연 동화작가는 “글은 경험과 자신의 느낌을 써야 하는데 추상적인 말로 나열한 작품들로 아쉬웠다”며 “대상을 받은 작품은 쉬는 시간의 달콤하고 즐거운 마음을 아주 새롭게 표현했다”고 평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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