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도 잘 돌봐온 것으로 평가됐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각각 지난 1일과 7일 진행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사업시상식’과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3관왕을 차지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열린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궁전요리제과제빵미용학원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과 진로체험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센터를 이용한 한 청소년의 부모가 제출한 우수상담체험수기도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제주금호리조트에서 진행된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2015년 센터 개소 이래 3년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온 점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의 적정성 △사업 운영 성과 △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적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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