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운수파출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운수파출소는 임실읍 일원의 보안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금은방을 대상으로 전화 수화기 비상 연결 시스템을 발로 누르는「풋 SOS 시스템」 교체를 권유했다.

또한, CCTV 작동상태, 경비원 및 기계경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금융사기 예방요령 등도 홍보했다.

특히, 임실서는 금융기관 37개소, 금은방 6개소, 편의점 7개소, 현금취급업소 50여 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석록 파출소장은 “다소 해이해질 수 있는 연말을 맞아  치안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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