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개발공사는 서울 농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로부터 ‘농촌사회공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발전과 농촌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정부가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개발공사는 2007년부터 도내 낙후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해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어르신 복지물품 전달 등 다양한 농촌 지원활동과 특히, ‘농어촌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재찬 사장은 “이번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은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농촌사랑을 실천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일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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