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9만6165명 기록 8,136명 늘어
테크노밸리 2단계 180여개 기업
2만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로컬푸드 12개 확충 연 600억 눈앞
'소셜굿즈' 주민 사회적경제 참여
내년예산 3,215억 민선6기 1조확보
혁신-삼봉등 인구 15만 달성 현실화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란 군정지표를 내건 완주군은 민선6기 동안 여러 분야에서 변화, 소통, 열정이 녹아들면서 이제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최상위권 자치단체로 당당히 평가받고 있는 완주군 민선6기의 그간 성과와 2018년 군정계획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 민선6기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 자리매김

민선6기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란 3대 비전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의 2대 핵심정책을 기조로, 으뜸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우선 기업유치, 혁신도시, 귀농귀촌 등에 힘입어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9만6165명을 기록, 민선6기 출범 직전보다 8136명이 늘었다.

또한 테크노밸리 2단계(211만5000㎡)와 중소기업 농공단지(31만6000㎡) 조성이 본격화됐고, 삼봉웰링시티(91만4978㎡)와 복합행정타운(44만7000㎡), 종합스포츠타운(29만6000㎡)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대단위 핵심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다.

이중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180여개(테크노2단계 130개, 농공단지 50개) 기업유치와 2만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로써 완주군은 320만평 규모의 대단위 첨단산업단지가 집적화, 명실상부한 ‘전북산업경제 1번지 완주’로 도약하게 됐다.

또한 ‘교통이 곧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500원 으뜸택시, 통학택시, 콜버스, 마을버스 등 ‘박성일표’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침으로써, ‘교통복지 1번지 완주’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로컬푸드는 민선6기 들어 그 규모를 확대했다.

12개소로의 직매장 확충, 학교급식 및 전국 최초의 서울시와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시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연매출 600억원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포스트 로컬푸드이자 또다른 성장동력인 ‘소셜굿즈 2025 플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소셜굿즈는 오는 2025년까지 주민의 30%가 사회적경제조직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 내부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역량을 키워낼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와함께 민선6기 3년 동안 1670억원이라는 전국 최고수준의 어르신 복지 예산 투자는 물론, 내년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을 비롯한 전국 두 번째 아동친화도시 지정, 아동·청소년 및 청년 참여예산제 추진, 전국 최초 청년쉐어하우스 오픈 등 창의적인 시책의 미래세대 육성도 큰 성과를 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주종합스포츠타운, 축구메카 조성, 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 등의 스포츠·문화 여가시설 조성과 함께, 삼례 및 소양 행정복지센터 완공 등의 주민역량 강화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민선 6기는 완주군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을 신설·이전토록 노력을 기울인 결과, 완주교육청, 완주소방서 등 6개의 기관 유치를 확정시켰다.

또한 새정부 출범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내년 국도비 3215억원을 반영하는 등 민선6기 동안 총 1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이 한층 속도감을 냈다.

완주군의 선도적인 사업들은 각종 수상으로 입증되고 있다.

올해만해도(10월 기준) 22회 등 총 132회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전북 최초의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관왕,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관왕,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L) 종합경쟁력 전국 2위 등이 수상 내역이다.


▲2018년, ‘15만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의 원년

완주군은 이같은 민선6기 성과와 미래역량을 밑거름삼아 오는 2025년까지 인구 15만명의 자족기능을 갖춘 완주시로의 도약이란 청사진을 올해 7월 제시했다.

이에 군은 2018년을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해지도록 할 방침이다.

15만 인구 달성을 위해 혁신도시 2.0, 테크노밸리 2단계, 삼봉 신도시, 복합행정타운, 신규주택 공급, 귀농귀촌 등으로 5만2000여명의 신규 인구 유치방안을 현실화한다.

또한 자족기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30만 규모의 도시기반을 갖추도록 광역교통망 구축, 구도심 도시재생,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하고 50만 대도시 수준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지수 향상, 문화·여가시설 확충, 완주형 공동체복지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소득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단지, 농공단지 조성, 사회적경제 육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모바일·르네상스·농토피아 완주 등 군정 3대 비전의 완성도도 높여나간다.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조기 선분양을 적극 추진해 첨단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도시 육성(소셜굿즈), 삼례시장 현대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를 완성해 나간다.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를 위해 삼봉웰링시티,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1만2000세대 대규모 명품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 100% 무상급식 시행, 서울시 공공급식 확대 등 로컬푸드의 외형을 키우고 귀농귀촌 1번지 기반 구축,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같은 군정운영으로 민선6기 121개 공약사업을 당초 목표대로 달성,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할 방침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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