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이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점은 오는 21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과 농산물 등을 산지 직송 판매 특산물전을 진행한다.

이번 포항 특산물전은 포항축협, 공동어시장, 생산농가와 연계해 진행, 이를 통해 농수산물 산지직송 직거래해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 문어, 가자미, 대게, 홍게, 대구, 고등어, 포항초, 건돼지감자, 건여주 등 총 20여 개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롯데백 전주점 식품 박성진 Floor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를 도와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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