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익주)가 지난18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를 공식 방문함으로써 본격적인 상호교류의 장을 활짝 열었다.

금번 방문은 김제시와 완도군의 여성단체협의회 간 친선교류를 통하여 여성복지 증진과 도시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김제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도군청에서 MOU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성황리 진행되었다.

양측 교류단은 각 도시의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례와 여성단체 우수 활동 등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단체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졌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오찬을 같이 하였다.

완도군은 2017년에 맺은 자매도시이며, 소통과 화합행정, 따뜻한 복지사회,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행복추구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임익주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른 환경과 지역에 거주하지만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 발전된 모습을 배우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것 자체가 앞으로 상호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