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안전신고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거나 일상생활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함으로써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안전신고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남원시는 그동안 안전모니터봉사단, 민간예찰단 등의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전사고 예방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우수기관 표창 외에도 다수신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위험요소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남원시에서만 12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홍보, 안전위해요소 집중 신고기간 운영, 1인 1신고 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며, 안전신고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전한 남원을 구축하는 데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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