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시장지향 품목등
산지 유통경쟁력 상승 호평

지난 15일 완주군은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은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식품신유통연구원의 ‘2017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사업비 3000만원을 받는 등, 완주군 민선6기 로컬푸드 2단계 마케팅 사업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열린 2017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서 완주군은 지역농업의 투트랙 전략으로 ‘로컬푸드 영역’과 ‘시장지향 품목영역’을 추진한 것을 골자로 한 ‘완주군의 유통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현장심사단은 다품목 소량생산구조의 지역시장창출영역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시장을 확대하고, 공동브랜드 개발과 통합마케팅 조직 육성·운영으로 산지유통경쟁력을 높인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정과제인 푸드플랜을 기반으로 농산물 마케팅에 보다 주력할 것이다”며 “로컬푸드에 이어 완주소셜굿즈 2025플랜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의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지난 2010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지가 함께 체감하는 마케팅 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산지유통조직과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