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특산물과 접목한 복합문화체험형의 겨울철 체험프로그램인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완주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통놀이와 완주음식문화체험’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에서 주관,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겨울철 체험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의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완주식재료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참가자들은 전통놀이 전문지도사와 함게 장치기, 활쏘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 함께 명승지를 찾아다닌다.

  명승지에서 진행되는 각종 미션을 통해 얻어진 완주 식재료를 가지고 셰프와 함께 완주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객은 전국 학부모,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예약 신청자가 1,500여명에 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예약은 연 홈페이지(www.noriyon.co.kr) 또는 전화(063-243-7273)로 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 행사가 완주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유대감을 형성해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 체험프로그램은 전통놀이와 로컬푸드가 연계한 겨울철 상시관광상품으로 완주군의 부가가치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놀이와 함께하는 완주음식체험’은 내년 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완주군 전통문화체험장, 창포마을, 두억마을, 삼례문화예술촌,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개최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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