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18일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5년과 올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 관련 시설의 운영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과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4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연 6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정훈 관장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의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 추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지도력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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