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역 주민들의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의 해결을 위해 18일‘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군청 군수실에서 가졌다.

군은 12월 임기가 만료된 제1기 마을세무사 3명을 이번 제2기 마을세무사로 재 위촉했다.

군은 지난 2016년 6월 3명의 마을세무사가 분기별로 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촌주민 및 영세상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방문을 비롯해 전화, 이 메일, 팩스 등을 통해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취득세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현재까지 총 96건의 상담을 실시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마을세무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정 팀(640-2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지역민의 편리함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행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